만들기전에 대략적인 황제펭귄의 스케치.  


자료사진 찾는데, 황제펭귄과 꽤 닮은 왕펭귄이 있어서 혼동이 오기도 했다.


다 자란 황제펭귄과 왕펭귄의 목주변 무늬가 다른점 빼곤 


상당히 흡사하게 생겼는데, 아기 펭귄들은 완전 딴판으로 생겼다...



갈색키위같이 생긴 아기펭귄 -> 왕펭귄


몸체가 회색에 얼굴에 검은 무늬가 있는 아기펭귄 -> 황제펭귄


만들다 자료찾다보니 이런 지식도 얻었다.^^  

 





어른 펭귄의 몸체 만들기. 


니들펠트하다보면 큰 덩어리를 만들고,  다듬거나 덧붙이는 점에서 


점토나 조각공예랑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한다.








완성한 아빠 황제펭귄. 


날개 안쪽이 하얀 부분이나, 부리끝이 아래쪽으로 뾰족하게 휜 것까지 


나름 실물처럼 살리려고 노력했다! 







목 주변의 노란색이 이쁘게 그라데이션이 나와서 넘나 쁘듯한 것! 










애기 애기들!  어른 펭귄은 최대한 리얼하게, 아기 펭귄들은 최대한 귀엽게!!! 














활발하게 조잘재잘하는 아이, -자는 느긋한 아이.



두마리의 성격을 뚜렷하게 표현했다. 


이 편이 만들때도 덜 지루하고, 전시할 때도 상황표현이 재밌다.






{ 아래는 가족사진 }
















친구랑 이야기하다가 추가로 펭귄알도 만들었는데, 


어른 펭귄 한머리 더 만들어서 가족 수를 늘려야겠다 ㅎㅎ !